#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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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사송 학교부지의 고리도롱뇽 유생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김합수 선생님과 박선희 운영위원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학교부지 전경입니다. 저 비탈면에서 지하수가 솟아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이 지역 전체가 습지입니다. 물이 고인 곳의 자라난 풀과 돌 아래에 고리도롱뇽 유생이 숨어있습니다. ...
양산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양산기후위비기상행동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위기로부터 안전한 내일을 위하여 양산시 23개 단체가 연대한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후위기만큼이나 방사능 오염을 심각한 인류의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전과 안녕을 책임져야 할 대한민국 정부가 책임을 방기하는 지금, 양산시와 양산시 국회...
1년전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정부의 탈핵정책을 뒤엎고 핵발전소 확대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는 에너지전환의 중대기로에 서 있습니다. 기후위기시대 기후재난의 가속화 속에서 핵발전소는 과연 안전할까요? 재생에너지 확대도 시급한데 정부는 핵발전만큼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방치했을 때 우리는 어떤 재난을 겪게 될까요? ...
17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합천 산불 민간조사단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창녕환경운동연합,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진주환경운동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가 함께 조사하고 오늘 모여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임희자 실장님의 진행으로 부산대학교 홍석환 교수님께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산불은 기후위기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흔...
사배1천입니다. 계곡에 제방을 쌓아 수로로 만들었습니다. 둑을 따라 길을 내어놓았습니다.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일까요? 계곡은 굽이굽이 흘러야합니다. 콘크리트가 아닌 자연석을 활용했을 뿐, 이것은 계곡이 아닙니다. 비가 오면 물이 쓸려내려가고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의 흔적이 없어집니다. 비가 오면 편평해진 바닥을 따라 물이 빠르게 내려가...
사송 택지개발지구 1공구 내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 부지입니다. 하얀 방수포가 깔린 곳은 산기슭에서 내려온 물이 작은 습지를 이루었던 곳입니다. 작년, 고리도롱뇽이 산란을 하여 유생이 자라나던 자리이지만 폭우로 주차장 출입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메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멸종위기종이 부화하여 자라고 있다는 것을 LH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모두 알고 있었...
사송에 마련되는 고리도롱뇽 대체서식처를 돌볼 모니터링단이 사전회의를 가졌습니다. LH양산사업단 사무실에 모여 기본적인 모니터링 방법과 야장에 대한 설명을 홍석환교수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설명 후 함께 이동하여 먼저 대체서식처 1-1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인근에 차를 세워두고 도보로 이동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땅을 판 자리는 관로를 묻을 예정입...
19일 목요일 저녁 7시, 양산YMCA에서 기후포럼1.5 두 번째 시간, 대중교통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 강의와 발제자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송에 살고 있던 신종 도롱뇽의 새 이름, "양산꼬리치레도롱뇽"! 그 연구팀의 리더이자, 국제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양서류전문가그룹 부의장이신 아마엘 볼체 교수님께서 양산에 오십니다. 토요일 오후 2시, 양산 사무실에서 회원들, 시민들과 함께 양서류와 우리 경남의 환경, 양서류 서식처의 훼손과 보전, 그리고 그 모든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인 기후...
3일 목요일. 최복춘 의원님과 서면에 있는 경암재단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이사장님과 사송숲 고리도롱뇽 서식처 보호를 위한 시와 재단의 MOU 체결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시에서는 숲의 보호를 지원하고, 재단에서는 문화시설을 시민들께 제공하며 시민단체에서는 서식처를 찾는 시민들께 생태 교육을 제공한다는 요지였습니다.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초대 이사...
10/11 사송에 서식하던 신종 꼬리치레도롱뇽이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이라는 이름을 받은 기념으로, 양산시의회 최복춘 의원님과 사송 도롱뇽 서식처 대책위원회가 함께 추진한 심포지엄을 11일 오후 4시 30분 양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볼체 교수님과 줌으로 연결하여 양산의 도롱뇽들의 특성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홍석환 교수님으로...
10. 31. 월요일 저녁 7시, 제 1회 양산 기후위기포럼을 양산YMCA에서 열었습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현권 원장님으로부터 기업에서 에너지전환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국제 동향에 대하여 듣고, 양산의 상황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양산시의회에서 4분 참석하여 주셨고, 이묘배 의원이 발제를 하여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기후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양산 기후위기포럼1.5! 10월 31일 저녁 7시, 양산YMCA에서 첫 포럼이 열립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현권 원장님을 모시고 기조 강연을 들은 후 코트라로부터 사례 발표를 합니다. 이후 이묘배 의원과 정중효 대표가 발제, 시민 토론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대비한 각국의 노력으로 RE100의 중요...
7/1 금요일, 오후 2시에 LH양산사업단에서 사송 고리도롱뇽 대체서식처에 대한 자문단 회의가 있었습니다. LH 관계자들과 사송 고리도롱뇽 서식처보전 시민대책위, 라나에코컨설턴트가 함께 한 자리였고, 박창근 교수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회의 전, 시민대책위에서는 서식처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자료 공유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공...
8/3 화요일, 밀양의 산불 지역 복구 계획 주민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주민설명회에 가기 전, 산불 복원에 대한 자료를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산불 지역 조림 시, 토양과 영양분 유실로 인하여 회복이 더디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외국의 연구 뿐만 아니라 국내의 비교 연구 사례도 2000년에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산불 지역을 자연회복되도록,...
20220807_보도자료_양산꼬리치레도롱뇽 양산에는 소중한 생태자원이 풍부합니다. 천성산과 금정산의 산지 습지는 특히 다양한 특이종의 서식처입니다. 그 중 이름이 없어 보호 논의에서 언제나 뒷전으로 밀려나던 꼬리치레도롱뇽이 드디어 이름을 얻었습니다!! 학명: Onychodactylus sillanus 공식명칭: 양산꼬리치레도롱뇽, Yang...
*초보자를 위한 기초 자료입니다. 내용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다른 더 전문적인 자료를 찾아보세요^^* ESG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업에서 ESG를 한다더라' 정도만 듣고, 거기까지 관심을 가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안 대응하느라 바쁩니다;; 그러다보니 E...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6/2 람사르 재단에서 주최한 습지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양산 사송의 멸종위기종 고리도롱뇽의 서식처 훼손 현장에서 확인되는 우리나라의 절차적인 문제점들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의 서식처가 이렇게 넓게 훼손되어가는...
천성산에 터널을 추가로 낸다고 합니다. 천성산에는 화엄늪, 밀밭늪 등의 산지습지가 있습니다. 산지습지는 그 독특한 생태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천성산의 화엄늪 역시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늪을 지나는 것이 아니고, 산 아래에 터널을 내는데, 무슨 문제가 생긴다는 것일까요? 금정산 장군습지를 수 해 동안 관찰해오신 분들 말씀으로는, 터...
오늘 새정부와 경남도 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기자님들도 많이 와 주셔서 힘있게 진행했습니다. 마치고 경남도 인수위 면담도 진행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