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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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사송 학교부지의 고리도롱뇽 유생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김합수 선생님과 박선희 운영위원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학교부지 전경입니다. 저 비탈면에서 지하수가 솟아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이 지역 전체가 습지입니다. 물이 고인 곳의 자라난 풀과 돌 아래에 고리도롱뇽 유생이 숨어있습니다. ...
7/4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면담을 하였습니다. 부산 지역 하천 관련 환경 단체 3곳이 함께한 자리에서 사송의 멸종위기종 고리도롱뇽 서식처 관련 현안과 다른 단체들의 현안, 그리고 녹조 문제를 논의하였습니다. 사송 건에 대해서는 국장이 현장 조사를 하고 의견을 듣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녹조 문제는 환경부 소관으로 유역 환경청에서는 축사 폐수 관리 정도...
경암숲 도로예정지인 서식처를 다녀왔습니다. 저 우거진 수풀이 보이시나요?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곳"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수풀이 워낙 우거지니 습지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수 많은 생명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런 공간이 보존될 수록 한여름의 폭염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습지입니다. 고리도롱뇽은 찾아보기 ...
오전에는 각자의 일정이 있어 오후1시에 모여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햇살이 강하다는 것이 사진으로도 느껴집니다. 습지와 숲이 함께 보이니 열대지역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 비탈면에 나무를 심어 대체습지에 그늘이 드리워진다면 훨씬 좋은 서식처가 될 것 같은데, 아직 식수 계획은 없는 모양입니다. 지난 주 해캄을 제거한 2-7입니다. 눈으...
박선희 운영위원님과 세 주민분과 함께 대체서식처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사진은 2-3입니다. 물이 탁하여 유생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햇살이 강한 곳에서는 도롱뇽 유생보다 개구리 올챙이가 더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롱뇽의 알집은 유생이 모두 부화하고 나서 한참동안 나뭇가지에 남아있습니다. 부화하는 시기에는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꼬물거...
20230419_보도자료_볼체교수방문v2 17일에 이어 18일에도 볼체 교수님의 양산 도롱뇽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사배1천에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김합수 선생님께서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성체 2마리와 고리도롱뇽 성체 1마리를 찾아주셔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몇 시간이나 다녔지만 찾지 못하였는데, 역시 김합수 선생님과 함께 하니 ...
20230413 기자회견자료_사송 부지밖 도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법 위반판결(최종) 4월 13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판결이 내려진 사송 도로예정지에 대하여 재평가 실시를 요구 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관련하여 기자회견문을 공유합니다. 본 건에 대하여 많은 취재와 문의가 있었고, 기사가 올라와 공유합니다. MBC ...
LH양산사업단에서 외송천 복원 자문회의를 하였습니다. 사송대책위 강호열 대표와 임희자 실장, 주기재 교수,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박재우 의장, 박선희 운영위원과 사공혜선 활동가가 참석하였고 용역팀 박창근교수 전상미교수 전주영박사, LH 담당자들 자리하였습니다. 8,9번 보철거와 수변공원에 생태 공간 조성이 논의되었습니다. 주기재 교수님은 현재까지 ...
왼쪽 뒷발에 금빛으로 보이는 것이 형광태그입니다. 등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배쪽에서 보입니다.
토요일 아침, 사송 도롱뇽 모니터링 양산팀에서는 김합수 선생님을 필두로 구조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나오신 김합수 선생님께서 대체습지 2-7의 고리도롱뇽들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상류에 씨뿌리기를 하여, 지난 비에 그 비료 성분이 씻겨 내려오면서 수질환경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2-...
양산시 하북면 백록천에 재해예방사업이 계획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다녀왔습니다. 김합수 선생님의 자문을 받으며 박재우 공동의장, 박선희 운영위원, 1인활동가 김지안씨와 함께 조사를 하였습니다. 상류에서 발견한 고리도롱뇽의 알입니다. 돌을 들추니 성체와 알이 나타납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입니다. 동물의 분변도...
사송 택지개발지구 1공구 내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 부지입니다. 하얀 방수포가 깔린 곳은 산기슭에서 내려온 물이 작은 습지를 이루었던 곳입니다. 작년, 고리도롱뇽이 산란을 하여 유생이 자라나던 자리이지만 폭우로 주차장 출입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메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멸종위기종이 부화하여 자라고 있다는 것을 LH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모두 알고 있었...
람사르 재단에서 사송 개발부지 밖의 양서류서식처를 조사하려 하니 시민과학자를 모집하여 참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대규모 개발로 서식처를 잃은 고리도롱뇽과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이 부지 밖의 훼손되지 않은 서식처에 얼마나 살고 있는지 조사하고 어떤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을 지를 논의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업에는 양산시도 일부 사업비를 ...
사송 택지개발지구에 마련된 대체습지에 대한 2차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고리도롱뇽은 얕은 습지에 산란하고 성체는 산으로 돌아갑니다. 산란한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7월 즈음하여 성체가 되어 산으로 올라갑니다. 멸종위기종의 서식처가 개발 등으로 훼손될 경우, 대체서식처를 만드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련된 ...
사송에 마련되는 고리도롱뇽 대체서식처를 돌볼 모니터링단이 사전회의를 가졌습니다. LH양산사업단 사무실에 모여 기본적인 모니터링 방법과 야장에 대한 설명을 홍석환교수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설명 후 함께 이동하여 먼저 대체서식처 1-1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인근에 차를 세워두고 도보로 이동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땅을 판 자리는 관로를 묻을 예정입...
외송천 생태공간 복원을 위한 논의를 위하여 LH 관계자들과 박창근 교수님 팀, 사송대책위가 현장에서 모였습니다. 비가 내릴 때만 쓸려 내려가고, 비가 그치면 말라버리는 사막화된 외송천을 살리기 위하여 고민을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말라버린 외송천의 위쪽으로 따라 올라가며 어디서부터 물이 마르는지 찾으러 나섰습니다. 상류로 올라오니 두...
사송의 경암숲에서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경암숲 입구의 멧돼지 먹이활동으로 생긴 고리도롱뇽 서식처를 지난 1월, 넓혀주는 작업을 한 장소를 먼저 보았습니다. 얼마 전 내린 비로 물이 차 있습니다. 해를 거듭하며 비가 내리고 빠지기를 거듭하면 안정화가 되어갈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 장소입니다. 추운 날씨에 웅...
사송 지역 고리도롱뇽 서식처와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서식처를 볼체 교수님과 함께 둘러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서식처인 경암숲 서식처를 먼저 보고 시간이 된다면 인근 서식처도 함께 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송에 살고 있던 신종 도롱뇽의 새 이름, "양산꼬리치레도롱뇽"! 그 연구팀의 리더이자, 국제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양서류전문가그룹 부의장이신 아마엘 볼체 교수님께서 양산에 오십니다. 토요일 오후 2시, 양산 사무실에서 회원들, 시민들과 함께 양서류와 우리 경남의 환경, 양서류 서식처의 훼손과 보전, 그리고 그 모든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인 기후...
10월 11일 오후 4:30, 양산시의회 특별회의실에서 양산꼬리치레도롱뇽 심포지엄을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사송 도롱뇽 서식처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워낙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들이 어려움의 연속이다보니 밝은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마엘 볼체 교수님과의 화상 연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