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도롱뇽 서식처 조성 행사

관리자
발행일 2022-01-12 조회수 18


20220108_보도자료_서식처행사
 
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고리도롱뇽 서식처 조성 행사를 하였습니다.
멸종위기종의 서식처 보호를 위하여 부지를 선뜻 내어주신 경암재단 관계자분들과, 부산환경회의, 경남환경운동과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양산의 여러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삽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양산시의회 기후위기 연구회 문신우, 박미해, 박재우 세 시의원과 권현우 정의당 양산시위원장이 함께하였습니다.
멸종위기종의 보호는 미적대고 개발에만 혈안이 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태원, LH에 국정감사 기간동안 날카로운 질의로 서식처 마련의 방향을 이끌어낸 윤미향 국회의원이 먼 거리를 달려와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해 주었습니다. 사송대책위원회는 윤미향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부산 동래는 벌써 산란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사송은 동래보다 기온이 낮아 2월 중순은 되어야 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웅덩이를 넓히는 작업을 하며 땅이 잘 파지지 않았는데, 잘 보니 얼어붙어있었습니다. 산란을 위한 이동이 시작되기 전, 손질 작업이 더 필요합니다. 우리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이 자리와 멸종위기종을 가꾸고 지켜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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