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경로가 이상합니다. 이렇게 이동하는 태풍은 본 적이 없습니다.폭염도, 지나간 장마도, 뭔가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 실감납니다. 기후위기는 식량난의 형태로 온다더니, 채소와 과일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8월에 후쿠시마 핵폐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물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제대로 된 정보도 주지 않고 과학적이니 "믿으라"라고만 합니다. 과학이 믿는 학문이었던가요? 두려울 때는 눈을 크게 뜨고 마주해야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보고 해결책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혼자 있어 불안감이 더 커진다면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나누면, 방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행동할 때 불안감은 내려갑니다. 그래서 양산에서 함께할 활동을 마련하였습니다.